애인 『유이』와 농밀한 사랑을 새긴다. - 추운 겨울 하루. - 아무리 사랑을 키워도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'가족'의 존재와 매일 부풀어 오르는 애정. - 갈등을 안고, 연결하는 손의 따뜻함에 마음을 끌게 한다. - 오랜만의 아야세는 오로지 뜨겁게… - 일심불란에 키스를 주고, 열을 띤 음부에 혀를 기어간다. - 수분이 풍부한 질 안쪽으로의 마찰은 몇 번의 절정을 가져오고, 스며들어 정액의 열이 한층 더 쾌락의 문을 연다. - ‘자취’가 두 사람에게 새로운 채색을 준다. - 솟아오르는 질투와 음미한 표정은 두 사람의 사랑에 불을 걸어, 마음의 길이를 끝없이 부딪친다. - 두 사람은 ‘애인’이라는 배덕적인 관계임을 잊어버리고, 본능의 부유한 채로 쾌락을 탐하고 있다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