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모님을 잃고 노포 여관을 가늘어 팔 하나로 자르는 젊은 여장 미베. - 그러나 여객은 멀고, 일에 일에 부는 부채…. - 그런 가운데, 료칸에 융자하고 있는 유키노는, 말설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여장을 자신의 뗏목으로 하려고 생각해 손을 내린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