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들이 반항기를 맞아 가정관계에 고민하는 레이코. - 남편은 일만 하고 육아에 흥미가 없고, 상담도 할 수 없다. - 어느 날, 남편을 보호자회에 초대하는 레이코였지만, 다른 아버지들과 비교해, 흥미가 없는 남편. - 그런 가운데 열심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보호자 오자와에 흥미를 끌어 자신의 고민을 상담한다. - 부자 가정이기도 한 그도 가정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 언젠가 오자와의 집에 가서 고민을 상담하는 사이가 된다. - 그리고 상담 때마다, 레이코는 마음 움직이는 자신을 깨닫는다…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