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혼의 보고도 겸해, 친가에 귀성해 온 유야. - 그러자 그를 맞이한 것은 어머니가 아니라 어머니의 친구·호카였다. - 과거의 구상자와의 재회에, 유야의 가랑이는 조용한 혐오를 기억해… - 그날 밤, 결혼 전의 불안을 안는 유야를 취한 기세로 초대해 버린 호카. - 육체를 거듭한 두 명의 욕망은 머무는 것을 모르고, 눈길을 끌고 은밀하게 쾌락을 탐하고 사랑한다. - 하지만,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사이의 연인 관계가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도 없고…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