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나코의 사위가 사고를 일으킨다. - - 불안한 청소년기에 재혼한 것이 아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한 나나코는 면접을 보러 온 선생님에게 ``뭐든지 하겠으니 그냥 퇴학시켜달라'고 애원한다. - 즉, 선생님은 나나코의 몸을 요구하신다. - - 나나코는 마지못해 동의하지만 최종선을 넘지 않겠다고 하지만, 아들의 나쁜 친구는 두 사람의 불륜을 목격하고 이를 농담삼아 협박하는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