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들은 에리코를 두렵게 껴안으며 말했다. - - 에리코는 외아들이 씩씩하게 자라서 기뻤지만 동시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. - - 그녀는 길을 잃었다. - - 에리코는 극심한 후회와 죄책감에 시달립니다. - - 하지만 한 번도 맛보지 못한 쾌감이 에리코를 강타한다. - - 아무리 손을 뻗어도 시들지 않는 아들의 고집이 에리코를 녹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