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편과 둘이서 '리스트란테 유우고'를 새겨 10년. - 바쁘지만 충실한 나날에 아내의 책갈피는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. - 그러나 남편이 2호점의 준비를 시작했을 무렵부터 구름행은 수상해져 간다… - 금책에 뛰어다니는 남편의 부재를 좋은 것에 셰프 타부치의 태만이 눈에 띄고, 손님으로부터도 맛의 변화를 간파해 버린다. - 마음이 좁아서 심야 주방에서 자신을 위로하는 책갈피였지만, 그 모습을 타부치에 보여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