쭉 빈 방이었던 102호실에 그녀는 이사해 왔다. - 이상하고 공통점이 많은 우리들이 하나가 될 때까지 그렇게 시간은 필요 없었다. - 하지만 그 날, 내 척추에 번개가 달려갔다. - 생각해 보면 너와의 첫 밤, 온나의 요염함을 피부로 느꼈다. - 외형은 청초이지만 뚜껑을 열면 남자의 급소가 좋아하는 비치. - 음처에 육봉을 꽂으면 눈 색깔 바꾸어 광희한다. - 서로 호의를 보이고 특별한 존재가 되어 진심으로 요구하는 성교를 반복하고 있는 동안에 너는 미소 지으며 나에게 진실을 고했다. - 그래, 우리들은 형제였다.